안녕하세요! 평범한 남자고, 평범한 아빠. 보통입니다
다들 반스를 생각하면 어센틱이나 올드스쿨류를 많이 떠올리실텐데요.그중 어센틱은 두루 잘 어울리는 운동화로 인기가 있습니다.하지만 어센틱의 종류가 코어 클래식, 애너하임, 볼트 라인이 세분화되어 있어 세 가지에 대한 직접 비교가 없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제가 오늘 이 세 가지를 잘 비교해서 사이즈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선정리

코어클래식
우선 3가지 라인부터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코어 클래식 라인은 가장 기본이 되는 라인입니다. 번즈에서 보급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편하다고 생각을 합니다.가격도 가장 저렴해서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애너하임
애너하임 라인은 반스의 첫 번째 공장인 애너하임 팩토리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컬렉션으로 과거 오리지널 슈즈의 디테일을 복각한 라인입니다. 여기에 현대적인 기술력을 더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볼트 라인
마지막으로 반스볼트 라인은 Vans + Ultimate 합성으로 직역하면 궁극의 반스 정도 됩니다. 반스에서 가장 프리미엄 라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도 높고 일부 몰에서만 입점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상이 – 실루엣

지금부터 제가 가진 번즈를 보면서 실루엣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기존의 코어 클래식은 닳아서 와이프 신발로 대체합니다:) 순서는 좌측부터 코어클래식 -> 애너하임 -> 볼트라인으로 정렬하도록 합니다.
앞부분을 보시면, 아웃솔에 있는 라인 색상이 코어 클래식은 파란색, 애너하임은 검은색입니다. 볼트라인은라인이전혀없습니다. 라인도 애너하임이 코어클래식에 비해 조금 두꺼워요.

앞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보시면 볼트에 라인이 없는 대신 아웃솔이 조금 더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어 클래식과 애너하임은 아웃솔 위치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다음은 옆 라인인데요. 옆 라인은 사진상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어요. 단, 반스 로고 탭이 코어 클래식은 검은색, 애너하임과 볼트는 모두 파란색입니다.코어클래식이 가장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235) 밋밋해 보이지만 코어클래식과 애너하임의 실루엣 차이는 신었을 때도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볼트 라인의 경우 실루엣이 훨씬 볼드합니다. 아무래도 겉창이 훨씬 넓게 올라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뒷부분입니다. 코어클래식과 애너하임은 ‘VANS OFF THE WALL’ 로고가 같지만 볼트는 ‘OFF THE WALL’이라고만 쓰여 있고 다른 로고 탭이 붙어 있습니다. 차이 – 착장샷피팅샷으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이 제품은 코어 클래식 라인의 스웨이드 어센틱입니다. 실루엣이 더 날렵해요.애너하임 어센틱입니다. 코어 클래식과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애너하임 쪽이 조금 더 볼드한 느낌이 듭니다. 신었을때도 약간 그런 느낌이 들어요볼트라인입니다. 앞의 두 어센틱에 비해 확실히 볼드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합니다. 신었을 때도 확실히 훨씬 볼드한 느낌이 들어요. 차이 – 사이즈저는 보통 270사이즈를 신습니다.그러나 반스 어센틱의 경우 코어 클래식은 정사이즈 270, 애너하임은 분업하여 275, 볼트 라인은 1단어로 280을 신습니다애너하임에 코어 클래식과 같은 사이즈로 갔는데 신발은 들어가지만 발가락이 보여서 부담스러웠습니다. 반을 올렸더니 확실히 쾌적하게 맞았어요.볼트의 경우 꽉 조이려고 1 업했습니다만, 코어 클래식에 비해 1 업하는 것이 표준 사이즈였습니다. 그냥 봤을 때는 발볼이 다른 어센틱에 비해 넓어 보이지만 신발이 들어가는 건 또 달랐어요.마지막으로 착용감은 다르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컨버스 척테일러처럼 큰 차이는 없어서 굳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이상으로 반스어센틱 라인의 비교를 마치겠습니다.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