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난노의 위력은 엄청나다. 이미 제주도에 나가 있는 기자분들을 통해 확인하고 있는 뉴스로, 정말 말 그대로 집채만한 파도가 제주도 바닷가를 강타하고 있다.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이 9월 5일 23시 40분쯤인데, 뉴스에서는 자정이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큰 시간으로 추측하고 있다. 워낙 풍속이 강한 태풍이므로 자정을 넘긴 시간에도 태풍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제주도와 내륙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뉴스를 보다가 이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항공권이 배편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아 9월 6일자 항공 스케줄은 어떤지 검색해봤다. 대한항공, 부산에어 9월 6일자(서울출발-제주도착)
대한항공 김포-제주항공의 스케줄을 가장 먼저 살펴본 것은 대한항공 항공편이다. 일반적인 김포 출발-제주 도착 항공편(9/7일자)이 평일 6시 40분에 첫 비행인 것에 비해 9/6일자 서울 김포 출발 항공편의 경우 8시 55분 출발이 첫 비행기였다. 아무래도 태풍의 이동 경로를 좀 더 알아본 뒤 안전한 항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시간이 오전 9시 정도로 예상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스케줄도 변경 가능한 스케줄로 공항에 실제로 도착하더라도 날씨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대기를 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부산에어 김포-제주항공 스케줄 저비용항공사도 추가로 스케줄을 확인해봤다. 일반적인 김포 출발 제주도 항공편의 첫 비행시간이 7시 20분인데,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미치는 9/6 항공편 스케줄의 경우 첫 비행시간을 오전 11시 50분으로 잡고 있었다. 아무래도 저가 항공사라서 날씨 상황을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 대한항공 항공 스케줄 확인 방법
오늘 게시글의 목적인 시시각각 변하는 항공 스케줄을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해당 방법은 대한항공에 한정된 정보이지만, 대부분의 항공사가 아래와 같은 비행 스케줄 정보를 공유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항공 스케줄 확인 링크(▼▼▼▼▼▼)
항공권 예약 및 여행정보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을 예약하고 세계 100여개 도시를 연결하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하세요.koreanair.com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 화면과 같은 항공 스케줄 항공편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출도착 정보에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비행일정 정보를 기입하여 조회를 하면 아래와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항공편이 결항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시 55분 비행기가 첫 비행 스케줄에 들어가 있다. 해당 정보는 업데이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를 통해 비행시간을 확인하고 출발하면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확실한 확인을 위해서는 항공사와 직접 확인하는 것이 빠를 것이다.)
지금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항공 스케줄을 미리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안전이 최고니까 무리한 항공편 운행보다는 안전에 기반한 비행을 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