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가족끼리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코로나 전에는 일본에 잘 갔는데 막상 일상에서 치렀기 때문에 모형 상점에는 들리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오사카의 일본 전신 전화 타운에서 슈퍼 키즈 랜드라는 곳을 한번 듣고 보았습니다.건물 전체가 하비 숍이었습니다.신기했습니다.이런 건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렇긴최근 엔화 약세여서 일본의 직접 구매나 여행에 가서 잘 사는 것 같습니다만···실제로 가모니…나는 싼 줄은 몰랐어요물론 국내 판매 가격에 비하면 싸지만 절대 값이 싸지는 않다, 부피도 커서 함부로 구입하지는 못했어요.개인적으로 마크로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한국에서는 파는 곳이 거의 구하지 못하자, 거시 스킷 두개만 샀어요.건담의 구경만 했어요.한층이 타미야 매장이었지만 대단한 것은 없었어요.디오라마로 큰 것이 몇점 있어서 모델들이 얼마나 잘하느냐고 생각하며 보았지만 특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그래서 사진도 찍지 않더군요.평소 신도림 조이 하비와 백화점 타미야 매장, 건담 베이스도 자주 가서 규모가 크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종류가 다소 있다는 것 외에는 큰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4학년 아들이 그토록 바라던 오다이바 다이바 시티 도쿄 플라자의 실물 대유니콘 건담입니다.저와 아들과 함께 유니콘 건담 애니메이션의 전편을 함께 보며, hg유니콘과 피닉스도 사주면 잘 만들어 주었습니다.그래서 아들의 기대가 컸다… 그렇긴오사카에서 신칸센을 타고 도쿄까지 간 이유였습니다..우선 생각처럼 크지 않았다.설정상 20미터 정도인데…이래봬도 그 크기가 들어맞지는 않지만 작화상에서 보는 크기가 아닌 모양이다···삽화가 너무 크게 묘사한 것 같아요.그 정도 비례라고 25미터 이상은 있어야 맞는 것 같았어요.정해진 시간에 디스트로이도 모드로 변신하는 쇼를 하지만 그때만 조금 관심이 있어서 기대 정도는 아니었다…… 그렇긴 그래도 아들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그리고 그 전에 기념품 가게처럼 만든 건담 베이스에서 500엔까지 미니 유니콘 암 댐을 팔고 있는데 이것이 품질이 좋잖아요.스케일보다 비례와 디테일이 굉장히 좋았었답니다.백화점의 7층에 있는 건담 베이스에도 들르려고 했는데 무슨 명품 매장도 아니고 시간대별로 입장권을 주고 제한을 하다 가지 않았습니다.2시간이나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니…아무튼 건담 마니아나 모형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러야 할 명소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면보다 이 각도가 더 좋았어요…힘든 싸움에서 승리하고 석양을 바라보며 휴식에 들어간다ㅋ···
500엔 할인 유니콘입니다. 뒤에 보이는 hg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구요. 빨간 부분도 도색이 아닌 투명 파트입니다. 무장이 없는 건 아쉽네요.웃음 아들이 만든 건담이 벌써 10개가 넘어 저렇게 장식장 한 칸을 전세 내고 있습니다. 공유하는 취미와 관심사가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