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목요일 11162보 걸었다.하늘의 완성은 구름 같다.며칠 동안 보이지 않던 구름이 오늘은 여기저기 구름의 세계다.날씨도 너무 맑고 기분도 한결 좋아.자꾸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낮은 동산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잔디밭을 바라보니 누군가 패러글라이딩 연습을 하고 있다.오오~~실제로 보다니.. 신기했다.옛날과 달리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어린애처럼 내려서 한참을 바라보았다.왼손과 오른손으로 패러글라이딩의 왼쪽과 오른쪽을 조종하거나 바람을 이용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늘에 띄우기도 한다.잠시 혼자 오~ 하고 바라보고 있다.좋은 광경이었고 특이했다.패러글라이딩이 무섭게 느껴졌지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동산으로 걸어 올라왔다.나는 소나무로 뒤덮인 이곳에 오면 나니아 연대기 옷장이 생각나.
옷장 문을 열면 하얀 설원의 세계와 연결되는데, 거기에도 이런 침엽수가 엄청 많았던 기억이 난다.

20대 아들들과 함께 즐겼던 영화 중 하나였다.
집에 오는 길에 이렇게 탐욕스러운 산딸기를 보았다.산딸기 석류 가린 매실 같은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보고 싶은 사람에게만 보이는 신기한 자연이야.오늘도 잘 걸었어요.오늘도 감사합니다.오늘도 행복합니다.#행복#감사#산책#나니아연대기#세상의 모든것이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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