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딜런브루다.관능적인 섹시한 향을 추구하는 베르사체의 남성 향수답게병 디자인도 사각형의 진한 바다 색깔을 가지고 있고. 베르사체 특유의 금색 문양이 은근히 야만적이지만 고급스러움을 준다.탑노트는 상큼한 베르가못 미들노트는 바이올렛잎, 패츄리(오야지스킨향) 베이스노트는 미네랄 머스크와 통카빈 등이 향을 구성하고 있다.마치 지중해 해변에 mr.다비드가 물에 들어와 나온 느낌 같은 그런 느낌의 ‘남성미’ 가득한 느낌이다.그렇다고 아재스킨 향인지가 아니라 부드러운 머스크 향이 은은하게 나며 부드럽지만 위험한 남자 느낌이 든다.사실 쓰고 나서도 뭐라고 하는지 나도 이해가 안 가지만 조향사들도 여러 문학적 표현을 쓰고 있으니 나라고 못할 게 없다.우연히 친해진 여자 후배가 냄새가 너무 좋다며 뭔가 궁금했다고 물어봤다.(그만큼 향이 강할 수 있으므로 3% 이상 금지) 사실 edt 향수는 향이 금방 사라지고 은은한 향이라기보다는 본인이 코를 찔러 맡는 것이 느낌이 드는 반면 베르사체 향수는 존재감이 강한 느낌이다.결론: 30ml 매일 뿌리기 때문에 이미 다 쓴 것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3%이상은 힘들어요.글을 정말 오랜만에 올린다(쌓였다.. 숙제가 많다) 그만큼 바쁘지 말고.. 이게 3학년 인생인가.#베르사체 Versace, 무한리필 drank, 그것이 나의 1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