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만 보고 가면 아쉬우니까 근처 국립고궁박물관도 보러갈래. 공주님이 결혼식때 입는 옷을 볼수있다는 말을 듣고 기대감을 품고
유미게 2023년 9월 15일 – 12월 13일(월요일 휴관) 10:00-18:00 10:00-21:00(수,토)
대림미술관에서 길을 하나 건너거나 바로 올 경우 3호선 경복궁역 바로 앞, 5호선 광화문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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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굿즈로 유명한 조선왕실 등이 걸려있는데 너무 예쁘다. 아래 링크에서 DIY 키트도 구입 가능-!!
조선왕실등만들기키트 한국문화재재단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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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은 1, 2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궁복은 조선의 공주 옹주가 결혼식에 대비해 입은 의례복으로 한국 고유 복식의 오랜 전통 속에서 탄생한 옷이라고 한다. 조선 최고신분의 여성이 입은 예복이라니 얼마나 화려할까?공주의 결혼식은 왕통과 직접 관계가 있는 왕비, 황태자비, 황태자비의 국혼 때보다 한 단계 낮은 국가 의례로 치러졌으며, 비와 비가 적의를 착용한 데 반해 공주·옹주를 비롯한 기타 왕실 여성들은 노의와 홍장삼 즉 활옷을 입었다. 빛바랜 천이지만 당시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조선은 국가 통치를 위해 국가 의례를 체계화하였고 왕실의 주인공들은 위계에 맞게 의례 복식을 갖추고 의례를 치렀다고 한다. 이때 의례 복식은 엄격한 제도 하에서 제작하여 착용하였는데, 특히 중요한 원칙은 낭비와 사치를 배척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궁복은 조선 왕실 여성 의례복으로 확립하여 운용하는 가운데 왕실 혼례를 상징하는 색과 장식으로 화려함이 최고였다.왕실은 활복을 통해 엄격한 조선 왕실 복식 제도를 넘어 정성스럽게 짠 화려한 붉은 비단에 백수대를 베풀어 신부의 새 출발을 축복하고 왕실의 새 가족을 맞이하도록 하였다.숨막힐 정도로 정교하고 화려한 궁중 자수의 수준이 말을 잃는다…복온공주의 혼례에 사용했던 방석이다. 왕실 혼례의 마지막 절차인 동뢰연에서는 신랑, 신부가 호리병에 술을 나눠 마시며 부부가 되었음을 알리는 합근례 순서가 있는데 이때 자수방석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깔고 앉는 방석에 불과하지만 신랑 신부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다음은 독일 수집가 움라우프 J.F.G.Umlauff가 수집한 것을 1899년 미국 필드 박물관이 구입하여 소장하게 된 활옷으로 필드 박물관 소장 활옷 중 가장 많은 수의 봉황이 표현된 활옷이라고 한다.빛바랜 활옷이 시간을 원망하게 했다.영상으로 재현하기 때문에 더 이상 화려하지 않을 것이다.실제 뒷면 자수에서 입체감이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궁중 자수 기술을 엿볼 수 있다.이 활복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활복이라고 한다.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 디스플레이가 신선하고 몰입감을 극대화해줬다.체험프로그램에서 활목무늬를 도장으로 눌러볼 수 있도록 해놓고 열심히 해본다…사슴이 덜컹컹컹컹컹컹컹컹!아래 활옷은 BTS BTS RM이 저장 처리를 지원한 활옷이라고 한다. 그의 행보가 멋있으면서도 박물관에서 보존처리 비용을 지원받을 만큼 어려운지… 그렇게 비싼가 하는 생각이 많아진 유물이다.처리 과정을 볼 수 있다.제일 화사하게-재현품이지만 색감과 자수가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 없어..뒷면은 더 예뻐요전시는 크지 않지만 국립고궁박물관답게 공주 예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주변에 맛집이랑 볼거리도 많으니 같이 보면 좋겠다.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국립고궁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국립고궁박물관 #궁도복만발 #서촌전시 #광화문전시 #주말에볼것 #어린이와볼것 #서울데이트 #서울무료전시